2022년 9월 16일 미국, 중국, 유럽 증시와 달러 및 원자재 시장 동향과 주목해야 할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.

미국 증시 동향

뉴욕 증시는 개장 전 발표된 소매판매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출발했으나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. 8월 소매판매는 +0.3% MoM로 예상치 상회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수는 전주대비 - 5천명, 소비와 고용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한편, 1년물 국채금리는 4%를 넘어섰고, 2년물과 10년물도 각각 3.87%, 3.46%까지 상승하며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. JP모건, 뱅크오브아메리카, 웰스파고 +1% 등 금융주는 상승하였으며, 어도비는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 인수 소식에 -16% 감소하였습니다.

중국 및 유럽 증시 동향

중국 증시는 인민은행의 MLF 금리 동결 실망감에 하락하였고, 실적 부진 및 원가 압박 전망에 전기차 배터리주 약세를 나타냈습니다. 유럽 증시는 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하락하였습니다.

달러 및 원자재 시장 동향

달러 인덱스는 109.74 (+0.07%)로 상승하였고, 소매판매 호조에 연준 긴축 강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유가는 85.10 달러/배럴 (-3.82%)로 원유 수요 감소 우려와 달러 강세 흐름 지속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.금가격 역시 1,666.80 달러/온스 (-1.85%)로, 강달러 흐름 지속에 하락하였습니다.

주목해야 할 사항

견조한 고용과 소비 결과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재부각되어 9 75bp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우세한 상황입니다. 국채금리 하락이 증시에 좋다고 판단되는 가운데,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는 점은 기술주 등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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